재테크 종류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하기

재테크 종류

재테크를 하고는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대표적인 재테크 종류 3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소액으로도 가능한 주식 투자

 

일단 대표적인 재테크 방법으로는 시작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이 낮은 주식 투자가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소액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고 변동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주식 투자는 투자가 아닌 투기에 가깝습니다.

 

투자의 사전적 정의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입니다.

투기의 사전적 정의는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입니다. 유의어로는 도박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말에 혹해서 해당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도 잘 모른 채 덜컥 주식을 사게 된다면 그것은 투기입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마치 새 집을 산다는 생각으로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살지 오랜 시간 조사하고 고민한 뒤에 주식을 사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증권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증권 계좌를 만든 이후에는 증권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원하는 주식을 사시면 됩니다.

 

주식에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수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지만 빠르게 손실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험부담 조절을 위해 가지고 있는 자산 전부를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여러 곳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정성이 있는 채권 투자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가 얼마의 돈을 빌리고 언제 얼마의 돈으로 갚겠다는 내용이 담긴 채무증서를 증권화한 것입니다.

 

채권 투자는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증권 계좌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달리 급격한 변동이 적은 편입니다. 직접 개별 채권에 투자할 수도 있고 채권 ETF에 투자함으로써 채권에 간접적으로 투자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식에서도 직접 개별 주식을 매매할 수 있지만 ETF(상장지수펀드)를 이용해 여러 기업들의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것처럼 채권 역시 채권 ETF를 이용해 개별 채권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고 원하는 성격의 채권에 좀 더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금리가 오르면 주식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채권 수익률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식에 대한 위험부담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채권 투자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채권을 사게 되면 손실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대료 받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들의 꿈인 건물주가 되기 위한 부동산 투자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어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리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는다면 주식 투자에 비해 위험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경우 임대료를 통한 주기적인 소득이 생긴다는 것 역시 큰 장점입니다.

 

부동산 역시 단기 시세 차익을 고려하여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사무실 같은 경우 업무용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서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생활형 숙박 시설에 투자하는 것도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숙박업 신고 후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산입니다. 미국의 경우 70프로가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에 투자되어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거꾸로 전체 시장 자산의 70프로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은 언제나 승리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부동산은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8년까지 침체기를 가질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재테크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투자해야 하는 시기와 방법도 다릅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는 언제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작할지 모르기 때문에 주식 투자가 망설여지고 언제 금리가 인상이 멈출지 모르기 때문에 채권 투자 역시 망설여집니다.

마찬가지로 높아진 금리로 인해 부동산 투자 역시 힘들어진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최고치에 달했고 집값은 이미 하락하기 시작하여 언제 더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분양통계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각각의 투자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부가 투자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자세한 재테크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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