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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안정적인 매매 포지션 3가지

by 알파추월차선 2023. 1. 24.

주식 매매 포지션

매매 포지션이란?

많은 개인 주식 투자자분들이 주식을 시작한 이후 손절매를 제때 하지 못해서 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실이 커질 뿐만 아니라 돈이 묶여있는 동안 놓치게 되는 기회비용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별생각 없이 요즘 잘 나간다고 하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가 손실을 보고 자신은 가치 투자자라고 하던가 장기 투자자라고 하면서 물타기를 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매매 포지션이 무엇인지 정하지 않고 주식 매매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매매 포지션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매매 포지션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상태로 주식 매매에 임하게 되면 주식 매매 기법을 배운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매매 포지션을 모르는데 기법만 찾으러 다니는 것은 마치 어떤 육상 종목에 참가하는지 모르는 체로 아무 기술이나 배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단거리 육상 선수에게 유익한 기술은 마라톤 선수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매 포지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종목의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매매 포지션은 달라질 수 있고 매매에 진입하고 청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도 포지션이 나뉠 수 있습니다.

 

종목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매매 포지션을 나누는 예를 들면 매매하는 종목을 보유하는 기간이 초단위라면 스캘핑 매매가 되는 것이고 매매하는 종목의 보유 기간이 일 단위라면 데이 트레이딩이 되는 것입니다.

 

매매에 진입하고 청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매매 포지션을 나누는 예를 들자면 차트가 박스권을 그리고 있을 때 박스의 하단에서 매수하고 상단에서 매도하는 방식으로 매매한다면 박스 매매가 되는 것이고 추세선을 기준으로 조정이 있을 때 추가적으로 진입을 하고 주가가 추세선을 이탈했을 때 청산하는 식으로 매매한다면 추세 매매가 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매매 포지션 3가지

여러 가지 매매 포지션이 있지만 전문적인 트레이더가 되려는 것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의 경우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캘핑과 데이 트레이딩 같은 단기 매매를 병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매매 포지션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반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매매 포지션을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추세 추종 매매

 

추세 추종 매매란 추세를 기준으로 해서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만 매매하는 매매 포지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세선을 그림으로써 추세의 방향과 세기를 알 수 있고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만 매매합니다. 추세 추종 매매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간의 본성과 반대로 매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타자자들은 모두 쌀 때 사고 싶어 하고 비쌀 땐 팔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추세 추종 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주가가 오르고 있을 때 사고 내리고 있을 때는 파는 방식으로 매매를 합니다. 추세 주종 매매를 할 때 종목의 보유 기간은 짧으면 몇 주에서 길면 몇 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세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쌍봉이나 쌍바닥과 같은 차트 패턴을 보고 추세가 바뀌었음을 알 수도 있고 차트의 고점들 혹은 저점들 사이를 잇는 추세선의 방향을 보고 추세의 변화를 알 수도 있습니다.

 

추세의 변화를 어떻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인지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설령 기준을 정했다고 해도 자신의 판단을 너무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추세가 바뀌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이 확실해진다면 빠르게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목의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하는 매매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주가 차트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추세 매매는 추세의 방향에 대한 기준만 세운다면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할지를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는 매매법이기 때문에 일반 개인 투자자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박스 매매

 

박스권 매매는 주가가 일정한 가격대에서 반복적으로 지지를 받고 일정한 가격대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으며 만들어지는 박스를 기준으로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지지와 저항을 받는 가격대가 있다면 지지받는 가격대까지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하고 저항받는 가격대에서 매수하는 방식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시세가 나오기 전엔 일반적으로 박스권이 그려지고 큰 상승은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하면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항상 박스권 상단에서 매도하는 형식으로만 박스권 매매를 한다면 정말 큰 시세는 놓칠 수가 있습니다.

대시세를 이용해서 큰 수익률을 얻기 위해선 평소 주가가 박스권 상단에서 저항을 받고 하락할 때와 박스권 상단의 저항을 뚫고 상승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스윙 매매

 

스윙 매매는 중단기적인 성격의 매매 방법입니다. 스윙 매매는 중단기적인 주가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한 주가의 한 파동만을 이용해서 수익을 얻습니다. 추세 추종 매매의 경우 추세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없는 상승과 하락 파동을 모두 겪으며 수익을 얻지만 스윙 매매의 경우 그중에 한 파동만을 노리고 매매합니다.

스캘핑이나 데이 트레이딩의 경우에 종목의 보유 기간이 하루를 넘지 않고 작은 수익률을 잦은 매매 횟수로 보완하지만 스윙 매매의 경우 종목의 보유 기간이 짧으면 1~2주 길면 몇 개월이고, 한 번의 매매로 큰 수익을 얻음으로써 적은 매매 횟수를 보완합니다.

 

 

 

매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어떤 매매 포지션으로 매매를 하던지 항상 유념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예상과 결정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자신이 분석한 차트와 추세선들을 보면서 그 종목과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해당 종목의 주가가 오를 거라고 예상하고 매수한 이후부터는 확증편향이 시작됩니다.

주가가 내려가도 더 오르기 위한 조정이라고 생각하고 주가가 추세선이나 지지선을 뚫고 곤두박질쳐도 내일이면 다시 오를 거라고 자신에게 최면을 겁니다. 그렇게 피할 수 있었던 손실까지 모두 입고 계좌의 잔고가 바닥을 치고 나서야 매도하고 손실을 확정합니다.

자신의 예상이 틀렸음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세계에서 항상 승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주 크게 승리하면서 가끔 작게 패배하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매매 방법과 재테크 정보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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